태원트레이딩은 정형태 대표가 2011년에 설립한 옷걸이 제조업체다. 태원트레이딩은 옷걸이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기업이다. 정 대표는 상품에 대한 불편함과 개선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주장을 지속적으로 접하면서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기능성 옷걸이인 '분리형 5단 바지 걸이'를 개발했다. 최근 좁은 옷장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여러 벌의 바지를 걸 수 있는 기능성 바지 걸이의 수요가 늘고 있는 트렌드를 겨냥했다. 기존 공간 활용 기능성 바지 걸이는 여러 벌의 바지를 걸어서 무게가 무겁지만 '분리형 5단 바지걸이'는 4개의 봉이 각각 분리돼 좁은 옷장에서 무거운 옷걸이 전체를 꺼낼 필요 없이 손쉽게 바지를 걸고 뺄 수 있다. 양방향으로 바지를 걸고 뺄 수 있기 때문에 바지를 많이 걸더라도 겹치지 않아 구김 없이 4벌 이상의 바지를 최적의 상태로 보관할 수 있다. 옷걸이의 공간이 좁아 보이더라도 분리되는 봉 사이에 손 하나 들어갈 공간만 있으면 충분히 바지를 걸고 뺄 수 있어 효율적이다. 각각의 봉은 미끄러지지 않는 소재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바지가 미끄러지거나 흘러내리지 않으며, 메탈 소재를 사용하여 일반적인 알루미늄이나 플라스틱 재질보다 견고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정형태 태원트레이딩 대표는 "바지 5벌을 한 옷걸이에 걸 수 있기 때문에 옷장 공간을 획기적으로 넓혀 준다"고 전했다. '분리형 5단 바지 걸이'의 소비자 가격은 1만2000원이다. 제품에 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